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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병동 간호사

[OS공부] 골관절염(Osteoarthritis)의 단계별 치료법

by hoby3 2024. 6. 11.

 

 

Q. 관절염을 어떻게 진단할까?

엑스레이의 소견에 따라 분류한다고 한다. 관절염은 4단계로 이루어진 켈그렌-로렌스 분류법(K-L grade)을 사용한다.

 

분류기준 1 : 대퇴골과 경골 사이의 간격

분류기준 2 : 뼈에 생긴 돌기의 정도

분류기준 3 :  뼈 자극의 흔적인 경화의 정도(하얀색 선)

https://www.youtube.com/watch?v=Au7ZrH5TGBg

 

 

켈그렌-로렌스 분류(K-L grade)

0단계 : 정상

1단계 : 간격이 좁아졌는지 애매하고 / 돌기가 약하게 보임 /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정상과 비슷함.

2단계 : 뼈 사이 간격이 좁아지고 / 돌기가 조금 더 심해진 상태

3단계 : 뼈 사이가 붙진 않았지만 명확하게 좁아지고 / 돌기가 확실히 보임 / 하얀 선(경화 소견) 있음

4단계 : 뼈 사이가 완전히 붙어 있고 / 뼈가 울퉁불퉁한 상태

4단계 이상이 된다면 무릎뼈가 이탈/ 오다리 또는 X자 다리

 

연골주사(히알루론산) : 1~3단계 시 보험 적용, 4단계 보험 불가

인공관절 수술시 60~64세의 경우 4단계 경우에만 건강보험 가능.

65세 이상의 경우 3단계 이상 시 건강보험 가능.

3개월 이상 치료후 수술했을 때 적용.

 

Q. MRI는 왜 찍는가?

엑스레이 상으로는 3단계처럼 보일지라도 MRI 상으로는 확연하게 4단계로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u7ZrH5TGBg

왼쪽 사진의 경우, 엑스레이 상으로는 뼈 사이가 좁아졌지만 완전히 붙지 않아 3단계 처럼 보이지만, MRI 상으로는 관절 연골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의 경우, 엑스레이 상으로는 뼈 사이가 완전히 붙지 않고 돌기가 심하지 않아 보이지만, MRI 상으로는 반월상 연골이 약간 남아있고 관절 연골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Q. 엑스레이 촬영시 무릎을 구부리고 찍는 이유

똑바로 촬영 : 무릎 전반적 간격

구부리고 촬영 : 무릎 뒤쪽 간격에 집중하기 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