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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병동

[OS 공부] 골밀도 검사(Bone Mineral density, BMD)에 대한 공부

by hoby3 2024. 7. 17.

※ 이 글은 개인 공부용 입니다.

 

Intro

 얼마 전부터 서브차지의 압박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서브차지를 배울 때라며 여유가 있을 때마다 하나하나 배우는데... 겁이나고 내가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환자에 대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어려운데 많은 전산처리를 또 배우려니깐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영원한 액팅으로 남고 싶어라 ㅠㅠ

 고령의 입원환자들에게서 꼭 검사하는 항목중에 하나가 BMD이다. 액팅 간호사일 때에는 골밀도 검사가 뼈의 밀도를 파악하는 검사이고 검사를 하기 전후로 처치할 것이 없기 때문에 검사실에서 전화가 왔을 때 환자를 검사실로 보내는 것만 신경 썻지만 이제는 검사 결과도 볼 줄 알아야 하고 이 결과가 어떤 의미인지도 알아야해서 공부를해야 겠다는 생각에 글을 써 본다.

 

참고한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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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

 

 

 


골밀도 검사(Bone Mineral Density, BMD)에 대한 공부

 골밀도 검사를 하기 위한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이중에너지 X-ray 흡수계측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이며 두 번째는, DXA보다 더 정밀하게 할 때는 정량적 컴퓨터 단층촬영(Quantitative Computed Tomography, QCT)라는 검사법을 이용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초음파로 검사하는데 발쪽으로 검사를 하며 다른 두 방법보다는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DXA 검사 할 때의 의료보험 적용 기준>

  • 만 65세 이상의 여성, 만 70세 이상의 남성
  • 완경, 폐경이 일찍 온 환자의 경우 만 65세가 아니더라도 의료보험 인정 가능
  • 의사가 봤을 때 골밀도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판단되는 경우(다발성 골절 과거력이 있거나, X-ray상 골밀도가 감소된 것으로 추정이 될 때)

 

검사결과 보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htS0f7arDIs

 

검사는 보통 1) 요추(L) 1~4번까지 + 2) 한 쪽의 고관절을 검사하여 평균값을 낸다.

[그래프]

점 = 검사자의 나이를 나타낸다.

점이 초록색에 있을 수록 정상, 빨간색 쪽에 있을 수록 골다공증 가능성 높음.

[표]

표는 골밀도의 객관적인 수치를 나타낸다.

1) 요추(L) 1~4번의 뼈들 중에 2개씩 짝을 지어 평균값을 매긴다.

(총 6가지 경우의 수가 나옴) L1-2, L1-3, L1-4, L2-3, L2-4, L3-4

이 6가지 경우의 수 중에서 T-score에 해당하는 점수를 보면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면 된다.

2) 고관절은 Neck, G-T 수치를 위주로 본다(우리 병원에서는 Neck 수치만 본다함)

그래서 1)과 2)의 수치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골다공증의 기준으로 삼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htS0f7arDIs

-1.0~-2.4 : 골감소증
  -2.5 이하 : 골다공증

 

* -2.4 까지는 골다공증 치료목적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의료보험 적용 X.

 

Q. T-score 와 Z-score는 무슨 차이인가?

T-score : 젊은 사람과 비교한 수치

Z-score :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과 비교한 수치

* 50대 이하의 남성, 폐경 이전의 여성은 Z-score로 골다공증 여부를 판독함.

대부분 치료가 필요한 골다공증 소견이 있는 환자의 경우 T-score만 보면 된다.

 

Q. WARD란?

결과를 판독할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한다.

고관절에서 이 부분은 누구나 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Ward의 수치가 -2.5이하여도 골다공증이라고 진단하지 않는다.  

 

 

 

 

 

 

 


예시

https://www.youtube.com/watch?v=htS0f7arDIs

 

요추(L) 1~4번 수치 중에서 -2.5 이하의 수치가 (-3.0, -3.0, -2.9, -2.8)이며,

고관절의 수치 중에서는 (-3.1) 이므로

 가장 낮은 점수인 -3.1을 기준으로

이 환자는 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며 의료보험으로 골다공증 치료를 받을 수 있다.

 

Q. 무조건 -2.5이하라서 골다공증이 아니다.

60대 초반의 환자가 BMD를 했는데, 그래프 상으로 점이 빨간쪽에 있고, 표 상으로 -4.4~-5.0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환자의 경우 피검사를 진행해 봤더니 갑상선에 문제가 있던 경우우가 있었다.  

 

 

 

 

Q. 골다공증이 있다고 해서 절대로 뼈가 아픈 것은 아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남들보다 쉽게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Q. 아프지 않으면 골다공증 치료를 안해도 되는가?

    넘어지거나 사고가 일어나서 골절이 일어나게되면 골절의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치료하는것이 좋다.


그 외 참고자료

https://gangnam.chahealth.co.kr:446/checkupProgram/info/radiology/osteoporosis.cha